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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기사 모아보기)가 코스닥시장의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와 관련 거래소 차원의 새로운 평가모델 개발 및 평가 프로세스 개선 내용을 처음으로 시장에 알렸다.또 코스닥의 혁신기업 상장지원 방안에 대한 학계, 벤처업계, 전문평가기관, IB 등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홍순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인사말씀에서 “기술특례상장제도는 도입 이래 162개의 상장기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혁신성장의 요람이자 코스닥시장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지만, 그럴수록 최근의 기술특례 신청 업종의 다각화 추세 및 특례기업의 상장 이후 성과에 대한 시장의 기대수준에 맞추어 더 많은 책임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홍 부이사장은 “기술특례상장의 커다란 축인 기술평가의 새로운 모델 제시를 통해 기술특례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고 코스닥시장을 통한 혁신기업의 성장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특례상장 기업의 성과와 기술평가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상장 후 특례상장기업의 성과는 기술력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며 "특례상장의 기본 자격과도 같은 기술평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혜윤 삼일회계법인 상무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평가모델 개발’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금번 기술평가모델 개발로 전문평가기관에게 일관된 평가 가이드를 제공하고 다양한 산업 및 융복합 업종에 대한 평가방식이 보다 명확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모델에 대한 파일럿테스트에서도 주요 평가기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허석균 중앙대학교 교수 주재로 기술특례제도 및 기술평가 모델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토론 이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코스닥시장 관련 업계 및 상장준비기업 등 여러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질의가 개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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