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금융투자업계, 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현재 본검사를 위한 사전 자료 요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말께 본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2022년부터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정기검사에서는 주기적으로 리스크를 진단한다.
금감원이 고위험자산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예고했던 만큼, 이번 정기검사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경우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한 사업과 리스크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최근 공매도나 전산장애 등 이슈가 주목할 만한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