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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미래에셋운용·한투증권 정기검사 착수

기사입력 : 2022-08-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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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자료 요청, 9월 본검사 예정…주기적 리스크 진단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이미지 확대보기
여의도 금융감독원 / 사진= 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증권이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의 정기검사를 받는다.

31일 금융투자업계, 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대표 최창훈, 이병성), 한국투자증권(대표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을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 만에 금감원 정기검사이고, 한국투자증권은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금감원은 현재 본검사를 위한 사전 자료 요청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말께 본검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2022년부터 정기·수시검사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정기검사에서는 주기적으로 리스크를 진단한다.

정기검사 범위는 경영실태평가 등에서 선별된 핵심 취약 부문을 중심으로 업무 전반을 살피게 된다.

금감원이 고위험자산에 대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예고했던 만큼, 이번 정기검사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경우 해외부동산 등 대체투자, ETF(상장지수펀드) 관련한 사업과 리스크 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최근 공매도나 전산장애 등 이슈가 주목할 만한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금감원은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 부문에 대해 2022년 올해 5곳을 정기검사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키움증권, 삼성자산운용이 각각 정기검사 수검을 받았으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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