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신종갑 의원은 “마포구 산하기관으로 현재 지방공기업 1개소, 출자‧출연기관 3개소로 총 4개소가 있고, 2022년 기준 연간 총 운영 예산 약 376억원으로 구의 적지 않은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며 “마포구 산하기관장 채용 과정은 공개 모집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를 추천받지만, 구청장의 최종 결정으로 기관장을 임명하다 보니 낙하산 인사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과거 박강수 구청장이 언론에 게재한 기고문을 거론하며, 9월8일로 예정된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최종 임용 시 집행부와 협의를 통한 인사청문회 도입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견제와 균형 강화를 위한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을 통해 40만 마포구민의 신뢰와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지방자치 발전의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