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증권, 퇴직연금 DC계좌 상장 리츠 매매 개시 / 사진제공= 삼성증권(2022.08.25)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사장
장석훈 닫기 장석훈 기사 모아보기 )이 퇴직연금 중 DC(확정기여형) 계좌 내 상장 리츠 매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퇴직연금 내에서 리츠는 각 종목별로 30%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여러 리츠를 포함하면 총 적립금의 최대 70%까지 투자가 가능하다.
DC계좌 내 리츠 매매시 거래수수료는 무료이며, 매도할 때만 매도 금액의 0.23%의 증권거래세 및 농어촌 특별세가 발생한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오피스텔, 상가건물, 숙박용 건물 같은 부동산 관련 자본에 투자한 뒤 발생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상품이다. 소액으로도 부동산 투자가 가능하며, 배당수익률이 높은 것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인컴형 자산의 경우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낮아 중장기 투자가 적합하고, 장기적으로 주식과의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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