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카페24 입점 온라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출에 기반한 대출 상품을 제공하며 성장 지원에 나선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24일 카페24와 온라인 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지원 및 성장을 돕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발맞춘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24는 쇼핑몰 호스팅 회사 중 국내시장 점유율이 가장 큰 곳으로 사업자의 안전한 온라인 사업 지원을 위한 통합 IT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카페24 입점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공금망 금융은 물품 등을 생산하고 대기업 등에 공급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통칭한다.
웰컴저축은행은 매출에 기반한 대출 상품을 제공한다. 사업기간 3개월 이상, 월 평균 300만원 이상 매출을 보유한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 신청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물건 등 자재 구입을 위해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사업자를 위해 대출 신청 후 1일 이내 실행될 수 있도록 기준도 마련했다.
손창범 웰컴저축은행 전무이사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카페24와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웰컴저축은행은 소상공인과 상생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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