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식에선 학계‧연구계‧법조계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 명단은 ▲강형구 한양대학교 파이낸스 경영학과 교수 ▲김갑래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선영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신상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전문위원 ▲우종수 포항공과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교수 ▲윤종수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조재우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등이다.
이번 자문위원회 구성은 지난 6월 13일 제2차 가상 자산 당정 간담회에서 5대 거래소가 발표한 ‘가상 자산 사업자 공동 자율 개선방안’의 일환이다. DAXA는 앞으로 정기적인 자문위원회 운영을 통해 자율 개선방안 수립 시 외부 전문가 검토와 의견수렴을 거쳐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에 있어 투자자 보호 강화와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향후 자문위원회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원별로 보유한 전문성에 따라 DAXA의 세부 분과인 △거래 지원(심사 가이드라인·위험성 평가·정보 비대칭성 해소 등) △시장감시(거래 지원 종료 기준 마련·위기 발생 대응체계 구축 등) △준법 감시(광고 시 경고 문구 삽입·내부 통제 기준안 마련 등) △교육 분과(투자자 보호 교육자료 제작 등)에서 논의되는 자율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자문하려 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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