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임기가 만료된 김근수닫기



1958년생인 박재식 전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행정고시 26기다. 성균관대 경제학과 졸업 후 서울대와 미국 오리건대 경제학 석사, 동국대 경제학 박사를 나왔다. 재무부(현 기재부) 사무관과 기획재정부 국고국 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제26대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2019~2022년 2월까지 제18대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하나카드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해선 전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1960년생으로 행시 29기다. 고려대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일본 사이타마 대학원 졸업 후 금융위원회 은행과장과 금융감독원 기업재무재선지원단 국장 등을 거쳐 2012년부터 금융위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을 역임했다. 2014년 제15대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이 전 위원장은 올해 초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 경선에 출마해 오화경닫기

1950년생인 김병기 전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는 서울대 철학과와 행정대학원 졸업 후 행시 16회에 합격했다. 재정경제부 국고국장과 금융정보분석원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05년부터 4년간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을 지냈다. 이후 서울대 공과대학 산업조선공학부 객원교수로 지내다 2011~2014년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2015~2018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2020~2021년 에스엠신용정보 대표를 거쳐 티케이케미칼 대표를 역임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용정보협회장 후보로 대선캠프와 관련 있는 민 출신 인사들도 거론되고 있다"며 "공모 마지막날인 22일에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신용정보협회장 후보 추천 의뢰서는 22일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통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게 된다. 회추위는 김석원 신용정보협회 초대 회장과 협회 회원이사 중 은행계·비은행·신용조회업계를 대표하는 5인으로 구성됐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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