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채무 상환능력이 취약한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을 포함한 차상위 계층이다.
앞서 BNK금융그룹은 지난 8일 금융권 최초로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저축은행 등 그룹 내 4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위기 극복 동행(同行) 프로젝트’ 추진을 선포한 바 있다. 앞으로 3년간 총 14조7000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금융 지원을 통해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2024년까지 3년간 2000여명의 채무 탕감을 통해 사회취약 계층의 새로운 출발을 돕고자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민과 상생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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