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경기침체까지 겹친 복합위기가 전개되는 양상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팬데믹의 끝자락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년여 기간 동안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풀린 돈이 자산 가격을 끌어올리며 거품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통화긴축 정책과 경기침체 가능성은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을 키우고 투자심리를 위축시킵니다.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시장 역시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글로벌 규제 강화와 제도정비 작업이 활발히 논의되는 상황입니다.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은 한국금융신문은 <코주부> 「멀틸레마 시대 투자전략」을 주제로 ‘2022 한국금융투자포럼’을 9월 20일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합니다.
첫 번째 연사, 오건영 신한은행 IPS기획부 부부장은 글로벌 경제를 진단합니다. 오 부부장은 ‘고물가 고금리 경기침체, 복합위기 생존 전략은?’에 대한 예리한 판단과 명쾌한 분석으로 앞으로 투자시장의 향방을 가를 거시경제의 흐름을 전망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로 등장하는 연사는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입니다. 김 교수는 ‘주식시장 위기인가 기회인가?’라는 질문에 날카로운 혜안을 제시하면서 기회를 대비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합니다.
마지막 테마는 가상자산입니다. ‘뜨는 코인과 NFT 투자법’을 각각 짚어 볼 두 명의 연사가 등장합니다. 이준행 스트리미(고팍스) 대표는 비트코인 등 코인시장의 트렌드와 전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이두희 멋쟁이 사자처럼 대표는 NFT 투자 동향과 효과적인 투자대응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전할 것입니다.
이번 포럼은 금융회사의 PB/WM 고객, 일반투자자뿐 아니라 기관투자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심층적인 투자정보 획득과 투자전략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금융권은 물론 기업의 미래 전략 수립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주제 발표를 맡은 연사들에 대한 질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코디네이터가 취합한 질문을 연사들에게 요약 질문하게 됩니다.
행사장에서는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오건영), ‘더 찬스’(김영익), ‘살집 팔집’(고종완) 등 베스트셀러 도서 할인 판매와 저자 사인회도 열립니다.
이번 포럼이 투자시장에 관심있는 많은 분들에게 유익하고 보람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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