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횡성지역에 누적 500mm가 넘는 폭우가 내렸고 이로 인해 농작물 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많은 피해가 집계되고 있다.
농협은 ➀ 피해농업인 대상 영농지원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무이자재해자금 최대 1,000억원 한도 지원(피해농업인에 대한 수해복구 물품, 방제약제 지원 등에 활용) ▲병해충 방제 지원(약제 무상공급, 방제기 운영비용 무상지원 등) 및 농기계 무상수리▲피해농산물 수급안정대책 추진(품위저하 등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촉진행사, 계약출하사업 참여농가에 대한 위약금 면제 등) ▲가축전염병 예방(긴급방역, 가축진료 실시) 및 침수 축산시설 점검활동(침수시설 전기 안전전검, 농협사료 무상지원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➁ 피해농가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농협상호금융] 농축협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농가당 최대 1천만원의 무이자대출 ▲[농협은행] 신규대출 1억원, 기업대출 5억원 한도 최대 1.6% 금리우대 및 카드결제대금 최대 6개월 납부유예 ▲[농협생명 / 농협손해보험] 보험료 납입유예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영농현장을 방문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피해농업인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및 영농지원을 신속하게 실시할 것을 약속하며, 범농협 차원의 전사적인 지원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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