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핀테크 전문 기업 핑거와 함께 서비스하는 독도버스는 가상공간에 구현한 독도에서 아바타를 생성해 생활하는 메타버스다.
이번 정식 서비스에서는 게임적 재미요소를 강화했다. ▲'낚시 미니게임' 도입 ▲독도 강치에게 소원을 비는 '기도의 신' ▲독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둘레길 방문' ▲뛰어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금융상식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독도버스 유일 금융기관인 'NH농협은행 독도지점'을 방문하면 NH올원뱅크의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세금과 부동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VIP룸에서는 아이템 등 경품을 담은 '럭키박스'도 획득할 수 있다.
권준학 은행장은 “민족은행으로 독도의 가치를 되새기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도버스를 준비했다”며 “흥미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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