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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유통업계, 폭우 피해 주민 긴급 구호 물품 전달

기사입력 : 2022-08-1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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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빵·생수 각 3000개씩 총 6000개 지원
GS리테일, 도시락·바나나 등 먹거리 전달
BGF리테일, 침수 피해 7곳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중부 지역 긴급 호우로 식유통업계가 지원에 나섰다../사진=한국금융신문이미지 확대보기
중부 지역 긴급 호우로 식유통업계가 지원에 나섰다../사진=한국금융신문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중부 지역 긴급 호우로 식유통업계가 발벗고 나섰다.

먼저 9 SPC그룹(회장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 8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수도권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재단은 SPC삼립 빵과 생수 3000개씩 6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현장에 전달한다. 구호물품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학교, 체육관 임시 대피시설에 머무는 이재민과 수해복구에 나선 구호 인력을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 사이 내린 기록적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말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닫기허연수기사 모아보기)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초구 주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9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0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구호물품은 도시락, 바나나, 생수 등으로 피해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먹거리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GS리테일은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 지원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예기치 않은 폭우 피해로 상심이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전했다.

BGF리테일도 경기도 광주, 여주, 의왕, 과천, 화성, 가평, 안양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BGF리테일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광주센터 4 물류센터를 통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배송했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생수, 두유, 자양강장제 15000여개 규모 식음료들이다. BGF리테일은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피해 발생 지역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전국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재난 발생시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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