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9일 SPC그룹(회장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은 8일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밤 사이 내린 기록적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닫기허연수기사 모아보기)이 중부지역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서초구 주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9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 지원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
임진호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예기치 않은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BGF리테일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BGF로지스 광주센터 등 4개 물류센터를 통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배송했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생수, 두유, 자양강장제 등 총 1만5000여개 규모 식음료들이다. BGF리테일은 향후 호우 상황에 따라 피해 발생 지역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기상 상황을 지켜보며 전국 비즈니스 인프라를 활용해 재난 발생시 빠르고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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