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대출비교 플랫폼 '알다'에서 페퍼저축은행의 비상금 대출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핀테크 스타트업 팀윙크(대표이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석)가 지난 2일 페퍼저축은행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플랫폼 입점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알다에서 실시간 대출 조건 비교가 가능한 제휴사가 32곳으로 늘어났다.
페퍼저축은행은 '페퍼스 비상금대출'과 '페퍼스 신용대출'을 선보인다. '페퍼스 비상금 대출'은 추정소득으로 상환능력을 증빙할 수 있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페퍼스 신용대출'은 직장 건강보험에 가입된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중도 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된다. 두 상품 모두 알다 앱에서 승인 조건 확인 후 '디지털페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광주은행이, 5월에는 리드코프가 팀윙크에 입점했다. 하반기에도 1금융권 제휴사를 비롯해 저축은행·카드사·캐피탈·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서민금융 우수대부업자 등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담보대출·자동차 담보대출 등 신용대출 이외의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