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이 세계적 뷰티 브랜드들의 단독 콘텐츠를 선보이는 럭셔리 뷰티 성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에스티로더와 함께 ‘갈색병 세럼’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샤넬, 크리드, 발렌티노 뷰티 등에 이은 단독 콘텐츠 공개로 뷰티 트렌드 강자로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겨울 연말 시즌 대표 포토존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샤넬 아이스링크'와 지난 봄 국내 백화점 최초로 '발렌티노 뷰티' 팝업과 공식 매장을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여름에는 에스티로더와 함께 ‘갈색병 세럼’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진행해 잠실 상권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잠실 월드몰 1층에서 에스티로더 대형 팝업을 열고, ‘롯데월드타워’ 가 그려진 한정판 콜라보 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국내 최초로 ‘에스티로더’와 공식 협업해 ‘롯데백화점 X 에스티로더 콜라보 세트’ 총 3가지를 선보인다.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와 함께 인기 상품들을 엄선해 파격적인 혜택으로 구성했다.
퍼스널 컨설팅, 미디어 월, 게임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이번 ‘에스티로더’ 팝업은 ‘낮과 밤’을 컨셉으로 인테리어를 구현해, ‘에스티로더’를 대표하는 두 아이템인 ‘갈색병 세럼’과 ‘더블웨어 파운데이션’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뷰티부문장은 “’에스티로더’와 같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굉장히 이례적인 만큼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고객들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롯데백화점만의 뷰티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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