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모두에게 배송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그 동안 주문금액과 무관하게 모든 고객에게 3000원의 배송비를 받아왔지만 서비스의 배송비 정책을 개선한 것이다.
지난 한달간 ‘1시간 즉시배송’ 매출은 오픈 이후 무려 635%나 늘었으며, 총 구매자 수 역시 627%나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 실적과 비교해도 매출과 총 구매자 수가 각각 150%, 158% 신장했다.
무엇보다 ‘1시간 즉시배송’ 서비스를 1번 이상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의 재구매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지난달 한달간 ‘1시간 즉시배송’ 재구매자는 전년 동월 대비 252%나 증가했다.
광고를 통해 홍보한 바와 같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은 다른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퀵커머스’ 서비스와 달리 오프라인 슈퍼마켓 매장을 기반으로 근거리 온라인 배송의 강점을 결합한 ‘거점형 퀵커머스’다.
높은 비용을 들여 별도의 물류센터를 세우지 않고도 고객과 가장 가까운 매장에서 빠른 시간에 주문상품을 배송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채산성과 함께 전국 단위의 넓은 배송권역을 자랑한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전국 33개 도시의 252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밤 10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1시간 즉시배송’ 이용 고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부터 배송비 정책을 대폭 개선한 만큼, 신선함을 문 앞까지 배달하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온라인 ‘1시간 즉시배송’의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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