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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공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49억원

기사입력 : 2022-07-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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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논산 상가 및 배우자 역삼동 아파트 등…'경제학원론' 지식재산권도 포함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한국은행 창립 제72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6.10)이미지 확대보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0일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한국은행 창립 제72주년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 사진제공= 한국은행(2022.06.1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창용닫기이창용기사 모아보기 한국은행 총재가 49억여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공고제2022-8호(재산등록사항 공개)'에 따르면, 이 총재가 신고한 재산은 49억668만원이다.

이 총재 본인의 충남 논산시 화지동 상가 건물(1억3081만원),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래미안 아파트(14억7400만원)와 서울 송파구 문정동 송파아이파크 오피스텔 전세 임차권(3000만원)이 포함됐다.

토지는 경북 구미시 고아읍 소재 임야와 하천 등 모두 11억8574만원을 신고했다.

이 총재는 총 21억2666만원의 본인, 배우자, 모친, 자녀 예금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 사인간채권 9904만원, 차녀 명의의 복리맞춤채권 2095만원도 신고했다.

채무로는 이 총재 본인의 사인간 채무 6000만원, 충남 논산시 화지동 임대보증금 등 건물임대 채무 8000만원을 신고했다.

차녀의 경우 사인간채무 4952만원을 신고했다.

이 총재는 지식재산권으로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와 공저인 '경제학원론' 등을 신고했다.

장녀는 독립생계 유지로 고지를 거부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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