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현대건설은 29일(금),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95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A 416세대 △59㎡B 106세대 △59㎡C 30세대 △71㎡A 129세대 △71㎡B 98세대 △71㎡C 66세대 △84㎡A 80세대 △84㎡B 26세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 일반 분양은 59㎡A 119세대, 59㎡B 49세대 총 168세대가 공급된다.
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가 투기과열지구 6곳과 조정대상지역 11곳을 해제하면서 창원시 의창구도 규제에서 해제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면 분양권 전매제한이 완화되고,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해진다.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의 청약일정은 오는 8월 8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화) 1순위, 10일(수)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8월 17일(수)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은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 시설이 인접한데다 대형공원, 복합 쇼핑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어 입주 후가 더 기대되는 단지”라며 “신주거타운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며 규제 해제로 인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만큼, 힐스테이트 마크로엔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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