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나재철닫기나재철기사 모아보기 금융투자협회장이 여당인 국민의힘에 국회에 제출된 BDC(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신속하게 통과되도록 요청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은 공매도 등 자본시장 규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7일 오전 7시 50분 여의도 금투협회 2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간 중심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 회장은 혁신·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은 금투업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BDC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나 회장은 "BDC는 과거 미국, 영국에서 벤처·혁신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수단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던 제도"라며 "여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나 회장은 국민의 생애주기별 자금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투자형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저변 확대와 ‘주니어ISA’의 도입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 이르면 10월부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출시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민의 노후 소득 확충을 위해 금투업계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 의장은 금투업권이 민간 경제활력 제고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업권 첫 간담회라며 '자본시장 규제개혁’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일종 의장은 "자본시장 선진화와 미래 산업 육성 등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지금, 금융투자업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크다"며 "무엇보다 자본시장에서의 규제 개선이 먼저"라고 말했다.
특히 성일종 의장은 "금융당국은 규제를 철폐하고 공정한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시장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며 "공매도와 같은 자본시장의 문제도 시장 참여자의 의견을 잘 청취하면 좋은 해법이 나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성일종 의장은 "국회로 돌아가서는 오늘 논의된 내용을 업계·학계 전문가들과 더욱 숙고하여 자본시장의 입법과제를 신속히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금투협은 "참석자들은 경제위기 해법을 찾고 민생경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본시장 규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혁신성장과 국민의 자산증식 지원 등 여러 정책 과제들을 논의하고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홍석준 의원,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의원 및 정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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