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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할당관세 적용에 인기 소고기 부위 1000원대 판매

기사입력 : 2022-07-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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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 준비할 것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매장./ 사진제공 = 롯데쇼핑이미지 확대보기
롯데마트 서울역점 축산매장./ 사진제공 = 롯데쇼핑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마트(대표 강성현)가 물가 안정을 위해 미국,호주산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물가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1000원대 소고기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정부 물가 안정 대책 시행에 동참하기 위해 할당관세 0%가 적용되는 미국, 호주산 소고기의 구이/스테이크류 상품 일부를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최근 정부는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해 수입산 소고기와 닭고기 등 0% 할당관세 품목을 20일(수)부터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일정 기간 일정 물량의 수입물품에 대한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낮춰주고 초과 물량에 대해서는 높은 세율을 적용하는 제도로, 관세가 낮아지면 그만큼 수입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다.

할인 판매 대표상품으로 ‘미국산 초이스 부채살/프라임 척아이롤(각 100g/냉장)’을 기존 판매가격 대비 약 40% 가량 저렴한 1990원에 선보인다. 더불어 미국/호주산 소고기 냉장육의 경우 전반적으로 평균 10% 가량 인하하여 판매하고, ‘호주산 와규 윗등심(MB 8+등급)’, ‘호주산 와규 국거리/불고기’ 등 20여가지 품목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약 20~4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앞서 7월 1일부터 할당관세 적용이 시작된 캐나다산 돼지고기는 삼겹살은 1580원, 목심은 1480원에 판매해 할당관세 적용 전 판매가격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롯데마트는 수입산 소고기, 돼지고기 외에도 소비자들이 물가 걱정 없이 다양한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캠핑 먹거리와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양고기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상품 ‘숄더렉(양갈비)’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판매하며, 매콤한 육수와 2가지 소스가 들어있는 양고기 샤브샤브인 ‘양 5초샤브’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용석 롯데마트 축산팀장은 “장기화된 물가상승으로 장보기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합리적인 상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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