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 부사장 등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개발했다. 기존 항공기 디자인 문법을 따르지 않고 자동차 디자인 요소를 빌려 직관적이면서도 단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나비의 생체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누에고치 안에 들어온 것처럼 안락한 느낌을 주는 것이 디자인 콘셉트라고 그룹은 설명했다.
또 격벽을 최소화하는 제네시스의 럭셔리 디자인 콘셉트와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신재원 현대차·기아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는 “첨단 항공 모빌리티가 대중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승객 경험부터 규제와 인프라까지 모든 조건들이 처음부터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자동차 회사뿐 아니라 부품, 건설, 로봇 및 모빌리티 솔루션 등 50개 이상의 계열사 및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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