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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15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경제·금융여건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핵심 현안을 매주 간부회의에서 직접 챙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핵심 현안으로 △금융시장 리스크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디지털화 등에 따른 금융산업 규제개혁 및 제도보완 등을 꼽았다.
이어 “정책효과 달성을 위해서는 금융권과의 긴밀한 대화를 통한 업무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발표한 대책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 안정을 위해 집행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보강하고 추가로 필요한 대책들도 미리미리 발굴·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전날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125조원+α'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부채를 상환 유예에서 경감으로 바꿔주는 대책을 내놨다.
그러면서 “금융위원장도 '일할 때 힘차게 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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