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125조원+α' 규모의 민생안정 금융지원과 관련해 "끝이 아닌 시작"이라며 금융위 간부들에게 추가대책 발굴을 지시했다.
김 위원장은 핵심 현안으로 △금융시장 리스크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 △디지털화 등에 따른 금융산업 규제개혁 및 제도보완 등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전날 발표한 취약계층 지원과 관련된 민생안정 과제를 신속하게, 차질없이 이행해 달라"며 "저신용·저소득층 및 금융 소외계층이, 제도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와 대국민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전날 발표한 대책은 끝이 아닌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서민·취약계층 안정을 위해 집행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보강하고 추가로 필요한 대책들도 미리미리 발굴·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전날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에서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125조원+α' 규모의 금융지원을 통해 부채를 상환 유예에서 경감으로 바꿔주는 대책을 내놨다.
그러면서 “금융위원장도 '일할 때 힘차게 일할 수 있는' 효율적인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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