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연단 관계자는 “MZ세대가 왜 인문학에 주목하는지, 그렇다면 ‘인문학 강연도 음악처럼 나마느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이번 인플리 콘텐츠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복을 주제로 ‘감당할 수 있는 행복과 불행’을 이야기한 이석로PD는 유튜브 ‘공부왕 찐천재’ 연출을 맡고 있다. 그는 “최상의 행복을 최장으로 만끽하기 위해서 삶의 매 순간 감당할 수 있는 행복을 찾아가는 것, 이것이 제 인생 키워드”라며 “인문학으로 눈치 키우며 삶의 통찰력을 얻게 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다.
스타강사로 알려진 이지영 수능 강사는 관계를 주제로 “나를 잃지 않는 법‘을 강조한다. 그는 ”우리가 살면서 누군가로부터 미움을 받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현상“이라며 ”나의 진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함부로 내뱉는 말에 휘둘리지 말고 중심을 잡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정세랑 소설가는 ’환경,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세상에 무력감을 느끼나요?‘를 주제로 “무엇이 옳은가에 대해 이렇게 활발하게 이야기했던 세대는 없었다. MZ 세대가 가지고 있는 생태 감수성에 대한 믿음”에 주목한다.
이번 인플리 콘텐츠는 인문학 공부에 선뜻 나서기 어려웠거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MZ세대를 깊이 파고들거나 자기 계발이 필요한 중·고등·대학생 등에게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인문학 콘텐츠 역할을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외에도 오는 7월 말까지 프로모션 공유학, 추천 강연 중 가장 보고 싶은 강연명과 기대평을 댓글로 메모하면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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