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다중채무액은 603조원으로 4년전보다 22.8% 늘었다. 다중채무자 1인당 채무도 같은 기간 1600만원 늘어 1억3400만원에 달했다.
2030세대가 4년간 다중채무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세대로 33.8% 증가했다. 30대 이하 차주의 다중채무액이 저축은행에서 67.9% 증가했으며 은행에서는 57.4% 증가하는 등 ‘영끌 투자’로 인한 부실 위험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증가한 저축은행 다중채무의 연체액에도 2030세대의 연체가 큰 영향을 미쳤다. 30대 이하 차주의 저축은행 다중채무 연체액은 지난 2020년 말부터 지난 4월 말까지 52.7%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또한 지난 4년간 카드사에서 주로 증가한 60대 이상 차주의 다중채무액은 생계형 채무인 것으로 보인다. 60대 이상 차주의 다중채무액은 지난 2017년 말 55조원에서 지난해 말 73조원으로 약 18조원 증가했다.
이정문 의원은 “전체적인 연체액 감소는 대출 만기 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로 인한 것으로 9월 유예 조치 종료 후 가계부채 부실화가 대거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가계대출 중에서도 부실 위험이 큰 차주를 맞춤형 지원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차주 통계가 지속 발굴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벤처캐피탈협회장 '젊은 피' 김학균 퀀텀벤처스 대표 당선 이변…새정부 출범 벤처 훈풍 [한금 Pick 2025 금융이슈-VC]](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081621285900763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12개월 최고 연 3.20%…금화저축은행 '비대면-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2월 4주]](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27225345071576a663fbf34175192139202.jpg&nmt=18)
![메리츠캐피탈, 신설 리테일총괄임원에 김정현 KB캐피탈 전무 영입…자동차금융 강화 [캐피탈사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27212421083198a55064dd112114311666.jpg&nmt=18)
![[프로필] 김기덕 JB우리캐피탈 대표, 리테일·기업금융 역량 모두 갖춘 전문가](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229212515046498a55064dd118222261122.jpg&nmt=18)
![이호형·유광열·이병철·윤영덕 4파전…선출 방식 단독→복수추대 변화 관심 [막 오른 신용정보협회장 선거]](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102075037027188a55064dd12233884194.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