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뉴욕 부동산 플랫폼 기업 코리니(Koriny) 문태영 대표는 향후 뉴욕 부동산 시장에 대해 “지난 1분기 뉴욕 맨해튼 부동산 판매 거래액은 8조4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이며 맨해튼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 또한 24억원으로 2017년 이후 가장 높다”며 “엔데믹 시대 진입에 따라 뉴욕 부동산 가치는 내년 평균 8.2%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등 국내 각종 부동산 규제에 부담을 느낀 개인 투자자들이 뉴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신분과 국적 상관없이 누구나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뉴욕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대 130% 상승했으며 월세는 최대 84% 올랐다.
‘뉴욕 부동산 투자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코리니는 국내 고액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첫 세미나에서 뉴욕 부동산 현황과 전망, 투자 가치가 높은 매물을 소개했다. 문태영 대표를 비롯한 뉴욕 현지 전문가가 투자 목적은 물론 해외 유학 자녀 및 직장인을 위한 거주지 매매 등 다양한 분야의 부동산 상담도 진행했다.
실제 코리니를 통한 성공적인 투자 사례도 소개됐다. 한 투자자는 자녀가 뉴욕대학교를 다니는 케이스로, 학교 인근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 월세가 계속 올라 4년간 2억~3억원을 월세로 지출할 상황이었다. 해당 투자자는 거주용과 투자용 아파트 두 채를 동시에 구매해 투자용 아파트에서 나오는 월세로 자녀의 생활비를 확보하고, 거주용 월세 지출도 아낄 수 있었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는 “뉴욕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있지만 해외 시장이라는 점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라면 코리니 VIP 서비스를 통해 현지 변호사·회계사 자문과 구매 후 관리 서비스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며 “코리니는 국내 투자자와 뉴욕 부동산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서비스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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