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닷컴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김포, 용인에 위치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 3곳과 전국 이마트 PP(Picking & Packing)센터 120여곳에서 근무중인 배송기사 전원에게 ‘쓱 쿨키트’를 제작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SSG닷컴은 올해 6월 초부터 건강관리실 보건관리자가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파라핀 치료를 주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0월부터 네오센터 3곳에 건강관리실을 설치해 전담 보건관리자(간호사)를 선임하고 배송기사를 포함한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안전한 물류센터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네오센터 내 건강관리실에는 기본적인 통증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적외선 조사기’, ‘파라핀 배스’, ‘온열치료기’ 등 재활 장비를 마련했고, 뇌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체성분 측정기’, ‘혈관 나이 측정기’ 등 전문 검진 장비도 운영하고 있다.
양희정 SSG닷컴 안전관리팀장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앞두고 온열질환 예방 키트가 배송기사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물류센터 근무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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