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환경 조성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조경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시상제도다. 2001년 도입됐으며, 조경정책과 실천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와 민간사업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조경공간이 단지 휴게만을 위한 녹지공간으로 인식돼 왔다면, 광명 유플래닛의 조경공간은 문화예술이 접목된 공간으로서 사업 초기 단계부터 5년에 걸쳐 건축, 조경, 미술작과들과의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인 ‘오늘의 날씨(Today’s Weather)’라는 주제로 완성됐다.
‘오늘의 날씨’는 환경적, 사회적 조건을 초월한 날씨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으로 일상의 예술을 조경공간에 구현했다. 가로 300m가 넘는 지상층은 모두에게 열린 공간의 성격을 강조하고, 반대로 옥상부는 복합단지개발의 특성을 감안해 각 시설들의 독립적 코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삽입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복합적 조경공간을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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