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세계 각국의 기아 정비사들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정비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고객 최접점에서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인지도를 좌우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정비사들에게 사명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는 맞이한 '기아 전세계 정비사 경진대회'는 각국 및 지역 예선에서 최고의 정비기술을 인정받은 47개국 58명의 정비사가 참가했으며, 코로나19 등 물리적인 이동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원격 진단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아 관계자는 "전세계 딜러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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