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이요~' 마카롱으로 먹자!"…CJ프레시웨이, 홈플러스 입점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가 지난 3월 출시한 '뻥이요 마카롱'이 16일 홈플러스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채널에 프리미엄 디저트를 선보이고자 서울식품공업과 함께 기획했다. 뻥이요 맛의 꼬끄(겉과자)와 크림을 적용하고, 크림 부분에 분쇄한 과자를 둘러 익숙한 맛에 독특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10만 개를 판매했다.

이에 상품력을 인정 받아 홈플러스 입점에 성공했다. 통상적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상품이 대형마트에 진출하는 것은 고무적인 성과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성과 외에도 다양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채널에 잇달아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있다. 입점 채널 홈플러스를 포함한 국내 대형마트, 외국계 할인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주요 편의점 등 전국 B2C 경로와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판매처, 올리브영 등 CJ그룹 계열사 공식 온라인 몰이다.

최근 이 회사는 CJ제일제당, 서울우유협동조합과 함께 '햇반라이스크림', '비요뜨 아이스크림' 등 도 출시한 바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 차별화된 상품 기획을 통해 다양한 채널에서 자사 상품을 선보이고 즐거운 식문화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