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 이어 삼성화재도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은행권에서 보험권까지 확산되는 모양새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35년에서 40년을 늘렸다. 은행이 아닌 제2금융권에서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건 삼성생명에 이은 두번째다.
40년 만기 주담대는 시중은행에서 먼저 출시했다. 하나은행에서 최초로 출시한 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잇따라 상품을 내놨다.
만기가 늘어나면 대출자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든다. 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하에서 대출한도를 늘리는 효과가 있다.
보험업계에서도 KB손보 등이 출시를 검토하고 있어 조만간 보험업계에도 출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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