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쌍용차는 토레스 트림별 판매가격이 ▲T5 2690만~2740만원 ▲T7 2990만~3040만원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면 디자인은 짧고 반복적인 세로격자 모형의 버티컬 타입의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일체형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헤드램프도 그릴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내부 디자인 콘셉트는 '슬림 앤 와이드'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 주행 관련 편의 기능이 가장 저렴한 트림부터 기본 탑재된다.
파워트레인은 친환경 GDI 터보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외관 색상은 투톤 5가지를 포함해 총 12가지이며, 내장은 4가지로 운영된다.
이 밖에도 C필러에 위치한 사이드 스토리지 박스 등 레저활동에 적합한 커스터마이징 제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토레스의 정식 출시는 다음달 이뤄질 예정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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