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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여행주, 인천공항 국제선 정상화 소식에 강세…대한항공·하나투어↑

기사입력 : 2022-06-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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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부터 정상화…코로나 여파 슬롯제한·커퓨 2년2개월만에 해제

사진제공= 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제공= 대한항공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선 운항이 이달 정상화된다는 소식에 3일 항공주와 여행주가 동반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대한항공(대표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우기홍)은 전 거래일보다 1.21% 상승한 2만9300원에 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거래일보다 4.11% 상승한 1만9000원에 마감했다.

한진칼(4.82%), 진에어(4.55%), 제주항공(3%) 등도 상승불을 켰다.

업종 별 시세에서 항공사는 2.45% 올라 상위를 기록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아시아나항공을 6억980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6억4900만원), 기관(-5100만원)은 순매도했다.

대한항공의 경우 기관이 21억5600만원 순매수했다. 개인도 9억3200만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이 순매도(-30억5400만원)했다.

아울러 여행 테마도 동반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나투어(대표 송미선, 육경건)는 전 거래일보다 2.58% 상승한 7만56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참좋은여행(5.86%), 모두투어(2.88%), 노랑풍선(2.17%) 등이 상승불을 켰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오는 8일을 기점으로 국제선 조기 정상화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2020년 4월부터 시행해 온 인천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도착편 수 제한(슬롯제한)과 비행금지시간(커퓨)을 2년 2개월 만에 해제한다.

국내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66포인트(0.44%) 상승한 2670.65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320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3100억원), 외국인(-130억원)은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 전체 400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7포인트(0.04%) 상승한 891.51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개인(1700억원), 기관(40억원)이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1600억원)이 순매도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7조4500억원, 코스닥 6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하락한 1242.7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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