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대형마트 근무 280명 인턴사원과 슈퍼마켓 근무할 경력∙인턴사원 15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현장 고객 서비스와 영업력 강화는 물론 유통산업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대규모 공개 채용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해 '현장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ESG경영을 선도하겠다는 회사 방침도 담겨있다.
이에 홈플러스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근무할 인력을 선발한다. 인턴사원의 주요 업무는 상품 품질관리, 진열, 발주∙ 재고관리, 고객응대 등 영업관리 전반이다.
전문 학사 이상 학위 소지자 또는 2022년 8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마감한다.
합격자 명단은 6월 중 발표한다. 인턴십 근무는 7월부터다. 선발된 인턴사원은 9월까지 인턴십 기간을 거친 후 최종 업무평가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한다.
신윤섭 홈플러스 조직운영팀장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현장 경영 강화를 위해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며 "유통업에 관심 있고 열정 가득한 MZ세대 청년 채용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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