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부산시는 이 상업시설들에 대한 임시사용 승인 기간을 추가로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2009년부터 순차적으로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영업해온 이 시설들의 승인 기간이 오늘부로 만료된다.
이에 따라 이 시설들에 입점한 800여 개 점포가 무기한 문을 닫게 돼 직원 3000여 명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
롯데쇼핑은 2000년 부산 중구 옛 부산시청 터에 주거시설을 포함한 107층(428m) 규모로 부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롯데타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광복점 점포 옆에 롯데타워를 건립하는 조건으로 부산시로부터 임시사용승인을 받아 2009년부터 롯데백화점 광복점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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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부산시는 광복점 임시사용승인 재연장을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을 내렸다. 부산시는 롯데백화점 광복점 임시사용승인 여부에 대한 결정을 앞두고 “롯데백화점이 롯데타워 건립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임시사용승인만 받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타워 건축심의 문제를 빠르게 진행해 임시사용승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부산시에 롯데타워 건립에 대한 진정성을 재차 확인시켜 임시사용승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임시사용승인 연장 불허와는 별개로 롯데타워의 조속한 건립을 위해 오는 하반기 중 건축심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건축허가 신청을 마지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빠른 시간에 내에 부산의 랜드마크가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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