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고 외출이 자유로워 짐에 따라 향수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12일 본점 지하 1층에 향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5월 31일까지 구매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엔데믹으로 증가한 향수 수요를 적극적으로 사로잡고 있다.
먼저, 향수 매장 면적을 2배 이상 늘려, 총 17개의 다양한 프리미엄 니치 퍼퓸 브랜드를 선보인다. 기존에도 지속적으로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와 ‘조 말론 런던’, ‘바이레도’ 등의 매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르 라보’, ‘메종 마르지엘라’, ‘구딸 파리’, ‘아틀리에코롱’ 등 2030세대들이 선호하는 8개의 향수 브랜드들을 신규 오픈했다. 특히, ‘트루동’ 매장에서는 프랑스 자연주의 향수 브랜드 ‘까리에르 프레르’를 국내 최초로 판매한다. 또한, 260년 전통의 유럽 왕실 공식 향수 브랜드 ‘크리드’는 국내 백화점 최초로 갤러리 콘셉의 시그니처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어벤투스’와 ‘어벤투스 포 허’ 등의 인기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5월 31일(화)까지 다양한 구매 혜택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프렌치 감성의 패션 브랜드로도 유명한 ‘메종 마르지엘라’의 프래그런스 매장에서는 30만원 이상 구매시 샘플링 파우치, 거울, 미니어처, 선물 포장 서비스와 함께 현장에서 즉석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해주는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바이레도’와 ‘구딸 파리’에서는 오는 주말(5/27~29) 구매금액대에 따라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브랜드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더욱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본점 외에도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를 강화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5월 잠실 에비뉴엘에는 ‘크리드’, ‘트루동’, ‘퍼퓸드 말리’, ‘펜 할리곤스’ 등 총 11개의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니치퍼퓸 존’을 별도로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잠실 에비뉴엘에서만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 ‘크리드’의 ‘레더 익스플로러 컬렉션’은 6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완판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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