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대회 장소인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녹색지옥'으로 불린다.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을 갖췄기 때문이다. 대회 완주율도 70%대에 불과하다.
올해는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i30 N Cup Car 등 3종으로 출전한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모터스포츠는 차량의 기술력을 극한의 조건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라며 “뉘르부르크링과 같이 가혹한 조건의 레이스에서 검증된 내구성은 양산차에 적용되어 한 층 더 높은 기술 수준으로의 도약을 가능케 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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