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는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신규 TV 광고 ‘테라의 시대’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고는 테라 맥주가 댐에서 방류돼 한강으로 흘러 나오면서 시작한다. 한강에서 맥주를 담는 이말년, 맥주 온천수로 목욕을 즐기는 주호민 등 테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상이 펼쳐진다. 상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파리 센느강, 뉴욕 어퍼만베이까지 이어져 전 세계 강들이 테라로 가득 차며 마침내 ‘테라의 시대’로 도달한다.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에서 테라의 시대를 만끽하는 공유가 등장하자 지구 밖으로 화면이 전환된다. 테라로 가득찬 노란 지구가 비춰지며 ‘사실 테라댐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그래도 ‘테라의 시대’’라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 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번 광고는 빠르게 변화하는 MZ세대들을 만족시키기고 관심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청정’과 ‘리얼탄산’ 소재를 벗어난 새로운 광고를 시도했다”며 “앞으로 재미있고 유쾌한 마케팅 활동으로 테라의 대세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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