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이수찬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오른쪽)과 박정율 SGI서울보증 부산경남본부장이 지난 18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NK부산은행 [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BNK부산은행은 SGI서울보증과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수출중소기업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SGI서울보증이 발급한 CGB(Counter Guarantee Bond)를 담보로 해외계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원활한 외화 지급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CGB란 담보력이 부족한 국내 수출 중소기업이 은행 지급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은행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증상품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 발주처와 계약을 위해 SGI서울보증으로 'CGB' 발급을 요청하면, 심사를 거쳐 SGI서울보증은 부산은행 앞으로 'CGB'를 발급해 준다. 부산은행은 CGB를 담보로 국내기업의 해외 발주처에 지급보증서를 발급한다.
코로나19가 엔데믹에 접어들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계약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양사는 이번 업무지원이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수주 확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수출입 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해 SGI서울보증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