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퀘어는 기존 호치민, 하노이, 다낭에서 전수 조사 지역을 확장해 빌딩, 공장, 물류센터 등 4만여 건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추가 구축했다.
DB에는 입주사 정보, 임대인 연락처, 사진, 공장 유형 등 정보가 담겼다.
알스퀘어는 지난해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호치민, 하노이, 다낭 지역의 업무시설을 전수조사해 1만 건의 DB를 확보한 바 있다.
현재 알스퀘어는 월 1회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공실 현황을 업데이트해 고객사에 전하고, 기업 대상으로 베트남 진출 상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또한 신한베트남은행과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 소재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를 열기 위해 대전시 베트남 사무소와도 손을 잡았다.
알스퀘어는 “이번 조사를 통해 국제 항구, 전통적인 공단 지역은 물론, 베트남 대도시 인근 물류센터까지 DB를 광범위하게 확보했다”며 “베트남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공단, 공장 정보를 직접 수집해 의미 있는 데이터를 국내외 기업에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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