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쿠팡(대표이사 강한승닫기
강한승기사 모아보기)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매출 51억 1668만달러(한화 약 6조1653억), 당기순손실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9.1% 감소한 2억929만달러(한화 약 2521억)을 실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1분기 매출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손실은 상장 이후 최소치를 기록했다.
로켓배송 등 제품 커머스 부문 첫 흑자 36억원 기록
특히 주목할 만 한 것은 쿠팡의 제품 커머스 부문이다. 지난 2014년 로켓배송을 처음 시작한 이후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제품 커머스 사업의 조정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이 처음으로 287만달러(약 36억원)의 흑자를 냈다. 앞서 지난해 1분기 쿠팡의 핵심 사업군인 로켓배송 등은 6928만(한화 약 888억)의 적자를 기록했다.쿠팡 전체 1분기 조정 EBITDA 손실 규모는 전분기 2억8508만달러(약 3656억원)에서 9100만달러(약 1167억원)으로 68% 줄었다.
쿠팡이츠, 쿠팡플레이, 쿠팡페이, 해외 사업도 호조세다. 관련 신사업 1분기 매출은 1억 8100만달러(약2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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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쿠팡 매출 25조원 넘길 것…주가도 다시 상승세
김범석닫기
김범석기사 모아보기 쿠팡Inc 의장은 실적 발표 이후 올해 쿠팡 매출이 25조를 넘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장은 "앞으로 쿠팡이츠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손실을 개선할 것"이라며 "고객이 '와우'하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술 프로세스 혁신 등 장기적으로 상당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며 회사가 지속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쿠팡 주가는 11일(현지시간) 8.6% 떨어진 9.67달러에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시간 외 거래에서 21% 넘게 급등했다. 미국 투자매체인 시킹알파 등 외신은 "이번에 공개한 쿠팡의 주당 순손실(EPS)는 0.12달러로 미국 증권가 컨센서스 전망치인 0.17달러를 상회했다"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오르는 '서프라이즈 실적'을 냈다"고 보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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