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필립모리스㈜는 오는 4일부터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함께 5주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전자담배 기기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신규 고객을 위해 아이코스를 직접 사용해 보고 기기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아이코스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000원을 내고 아이코스를 2주간 사용해 본 고객이 체험한 기기 구매를 결정하면 6만 8000 원에 아이코스 구매가 가능하다.
아이코스는 지난 2017년 5월 한국시장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로는 최초로 선보인 제품이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2008년 이후 지금까지 제품 개발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했고, 지난 5년간 아이코스는 한국 담배시장이 태우는 담배에서 담배연기 없는 비연소 제품으로 중심 이동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한국필립모리스는 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로 수출 전용 제품을 공급하는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5년간 아이코스를 아껴준 고객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담배연기 없는 미래’라는 회사의 비전을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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