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이세영 MUMS 대표이사, 사공민 GS리테일 점포운영지원실장, 김명종 GS리테일 편의점지원부문장이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 도입 위한 계약을 체결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GS25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편의점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위해 GS25 가 나섰다 .
GS 리테일 ( 대표이사 허연수 닫기 허연수 기사 모아보기 ) 의 편의점 GS25 가 친환경 녹색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MUMS( 멈스 )' 와 함께 향후 5 년 간 음식물 처리기를 도입한다고 28 일 밝혔다 .
이번에 도입하는 음식물 처리기는 음식물 폐기물에 물과 액상 미생물을 함께 투입해 발효와 분해 과정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 가맹점은 손쉽게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또 싱크대 일체형과 스탠드형으로 나눠져 점포 환경에 맞게 선택적으로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다 .
GS25 관계자는 "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영주 및 근무자의 음식물 처리에 대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 점포 내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한다 " 고 말했다 .
GS25 는 오는 5 월 내 미생물 액상 발효 방식 음식물처리기를 직영점에 먼저 도입하고 6 월부터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
김명종 GS 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 ( 상무 ) 는 " 친환경 방식의 미생물 음식물 처리기 도입을 통해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제로화에 앞장설 것 " 이라고 말했다 .
한편 음식물 처리기 제작 전문 업체인 MUMS( 멈스 ) 는 미생물을 이용해 음식물쓰레기를 완전히 없애는 데 초점을 둔 회사다 . 현재 총 750 여 종의 사용 가능한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30 종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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