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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22, 日서 사전판매 50% 늘어…점유율 10% 이어가나

기사입력 : 2022-04-22 10:28

(최종수정 2022-04-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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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2 시리즈.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S22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갤럭시 S22 시리즈의 일본 사전 판매 실적이 전작 대비 50%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KDDI·NTT 도코모 등 통신사를 통해 지난 21일 갤럭시 S22 시리즈를 일본에 공식 출시했다. 출시에 앞서 7~20일까지 2주간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국내와 달리 일본에선 △'갤럭시S22 울트라'와 '갤럭시S22' 두 가지 모델만 출시됐다. 삼성에 따르면, 이번 사전 판매에서는 S펜이 장착된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일본인들 [사진=unsplash]이미지 확대보기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일본인들 [사진=unsplash]
일본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과 현지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업체들도 일본 시장에 가세하며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지자 삼성전자도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며 소비자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지상 7층·지하 1층의 최대 규모인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를 개관한 것도 마케팅 전략 중 하나다. 이는 최대 규모 갤럭시 쇼케이스로, 고객에 다양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는 미디어아트 그룹 '팀 랩'(teamLab)과 함께 미디어아트를 전시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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