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 새 길을 열다’를 주제로 한국금융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트렌드로 자리 잡은 디지털금융은 금융서비스의 확산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디지털 금융시스템 불안이라는 고민 과제도 안겨주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는 디지털금융을 절대적인 경쟁영역으로 꼽고 있습니다. 특히 팬데믹으로 빠르게 전환된 디지털 환경은 은행과 빅테크 간의 경계마저 무너트리면서 디지털 혁신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글로벌 연구기관의 전망에 의하면 디지털 금융은 2026년까지 전 세계 인구의 53%가 이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추세라면 디지털 금융은 연평균 15.7%가 성장하며 은행산업의 핵심 과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확산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데이터의 결함이나 분석모델의 오류도 염려되지만, 끊임없이 제기되는 외부 사이버 공격에도 많은 투자가 필요합니다. 특히, 금융계는 디지털 운영뿐 아니라, 보안관련 규정까지도 글로벌 규제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국내 감독당국의 요구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금융의 미래 혁신 과제와 소비자 보호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전통은행과 인터넷 은행뿐 아니라 플랫폼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핀테크 기업까지도 이번 포럼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의 미래를 전망하고 리스크를 대비하는 이번 포럼이 금융업계와 핀테크 등 산업계 모든 관계자 분들은 물론 디지털금융에 관심 있는 투자자 분들까지도 함께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창선 기자 lcs20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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