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업지원TF에 재직 중이던 안 부사장은 지난주 사장으로 승진한 뒤 삼성글로벌리서치 미래산업연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 사장의 후임으로는 임병일 부사장이 맡는다.
당시 안 사장은 전장기업 하만 인수 등 대형 M&A 프로젝트를 주도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하만 인수 총액은 80억 달러(약 9조8000억원)로 국내 해외기업 M&A 사상 최대 규모였다.
업계에서는 안 사장이 삼성의 연구조직인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신사업 발굴 등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성이 지난해 3년 내 의미있는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올해 공격적인 M&A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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