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김용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임기를 1년 4개월 남긴 시점에서 사표를 제출했다.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꾸려지고 임기가 남은 주요 공공기관 장 가운데 사의를 표명한 첫 사례다.
16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복지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사표가 수리되면 김 이사장은 이르면 오는 18일 전북 전주시에 있는 공단 본부에서 퇴임식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2020년 8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 이천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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