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면세점 본점에 태국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 최근 입국자 격리면제 조치가 시행되며 해외 면세 고객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신세계디에프(대표 유신열)는 태국 단체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태국 단체 관광객이 방문한 것은 2년만이다.
이들은 신세계면세점에서 쇼핑 외에도 3박4일동안 명동, 경복궁, 가로수길, 홍대 등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더불어 남이섬, 딸기 농장, 에버랜드 등을 관광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규모 그룹이지만 엔데믹에 가까워져가고 있다는 것이라 생각되어 상징성이 크다”며 “동남아 관광객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매장 개편 등 차근히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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