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자신의 급여와 배당금 전액을 자사의 가상자산인 ‘위믹스(WEMIX)’ 구매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13일 장현국 대표가 자신의 보상을 위믹스 생태계와 연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장 대표는 4월 급여부터 위믹스를 구매할 예정이다. 연말 배당금도 위믹스 구입에 사용한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의 모든 급여 및 관련 세금이 공제된 배당금이 아무 조건 없이 위믹스에 귀속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는 위믹스 생태계의 가치를 믿고 비전을 공유하는 모든 사람들이 위믹스의 성장과 성과로부터 충분히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회사의 성과와 위믹스 생태계의 성장에 따라 보상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2월 진행된 2021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위믹스는 위메이드 전부이자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법적, 세무적 규제가 정립될 경우 위믹스로 급여를 받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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