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대표이사 이건준)의 CU가 지난 주말(9~10일) 주요 상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파우치 음료를 컵 얼음에 따라 마시는 아이스드링크 '델라페(delaffe)'의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87.1%나 급증했다.
컵 얼음 매출 역시 73.7%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차가운 음료를 많이 구매했다"고 분석했다.
주말 나들이객으로 인해 외곽 지역의 델라페 매출도 증가했다.
이에 CU는 올해 차별화 상품으로 하와이안 코나,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예멘 모카마타리를 블렌딩한 커피 3종을 선보였다. 또 피치, 꿀배, 애플, 망고, 파인애플 등 총 5종의 진짜과육에이드도 출시했다.
김태광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예년보다 이른 기온 상승이 춘하절기 대표 가성비 상품인 델라페를 비롯해 주요 음료 상품의 폭발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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