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7일 부영그룹 강당에서 실시된 안전보건관리 간담회 모습. / 사진제공=부영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부영그룹(최양환 대표이사)이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임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
8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과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통한 앞으로의 안전보건 관리 업무 추진 방향 등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초청,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를 비롯해 건설본부, 안전관리부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설정 ▲중대재해 발생 대응 매뉴얼 수립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 등 현장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작업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한 방법 등이 논의됐다.
부영그룹은 지난달에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전문가 초청, 임직원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경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부영그룹은 올해 안전보건경영 방침을 ‘지금, 나부터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해 안전제일 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중대산업재해 0(ZERO)’, ‘3대 안전·보건 관리 체계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관리 체계 육성 및 지원’을 목표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간담회는 물론 매달 대표이사급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기업마다 안전경영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부영그룹은 법 시행 이전부터 중대재해예방과 근로자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안전경영을 펼쳐온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번 더 현장 안전관리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도 재해 없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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