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프롭테크 산업 발전 목적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우수한 프롭테크 스타트업의 양성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금파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건설산업재해 피해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진로탐색지원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 밖에도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심리정서 회복 지원,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진학·진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동산 금융 전문성과 혁신적인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간콘텐츠 발굴, 프롭테크 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네 기관이 추진하는 ‘프롭테크 CEO 스쿨’은 금파재단 및 이지스자산운용의 후원을 바탕으로 프롭테크 스타트업 CEO를 위한 경영 특강, 멘토링, 현장 투어 등의 All-in-One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3년차 이상의 스타트업 CEO 및 최고책임자(C-Level)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프롭테크 스타트업들이 초기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도약기로 접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역량있는 스타트업이 산업의 키 플레이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준닫기이석준기사 모아보기 금파재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스타트업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금파재단의 지원이 마중물이 돼 본 프로그램의 단단한 초석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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